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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펑키 뮤지컬 <데드 독>

브리티시 펑키 뮤지컬 < 데드 독 >

Dead Dog in a Suitcase (and other love songs)

   
 

영국 작은 마을학교 워크숍에서 뉴욕 브로드웨이까지,

오늘날 영국에서 가장 흥미로운 극단, 니하이 씨어터

   
 

“오늘날 영국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극단”이라는 찬사와 더불어 수많은 열성 관객을 몰고 다니는 니하이 씨어터(Kneehigh Theatre)가 뮤지컬 <데드 독>으로 처음 내한한다.

니하이 씨어터는 1980년 영국 남서부 해안가 콘월(Cornwall) 지방의 시골 학교 교사의 연극 워크숍에서 출발해 미국 브로드웨이 등 전세계를 투어하는 극단으로 성장한 유럽 연극계의 신화적인 존재다. 창단 당시 니하이 씨어터에는 직업 배우나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단원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학생과 농부, 간판제작공, 전기공, 동네 카페의 기타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무릎 높이(knee-high)를 의미하는 극단의 이름처럼 변변한 공연장이 없어도 개의치 않고 마을회관이나 천막, 숲속, 호숫가, 절벽 꼭대기나 채석장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공연을 하였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동화나 신화, 그리고 콘월 지방의 전설에 바탕을 둔 이들의 작품들은 거칠지만 독특한 매력과 생생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관객들을 끌어당겼고, 이내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은 혁신적인 작품들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영국을 대표하는 극단 중 하나로 성장했다.
 

“니하이의 작품이 당신을 연극과 사랑에 빠지도록 만들지 못한다면,

이 세상의 어떤 묘약도 당신에겐 듣지 않을 것이다.”  – 영국 The Guardian

“이토록 생생하면서도 예측 불가능한 다이나믹을 구현해내는 극단을

니하이 말고는 알지 못한다.”  – 미국 The New York Times

   
 

MADE IN UK!
영국 최고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탄생시킨 뮤지컬 <데드 독>

<데드 독>은 니하이 씨어터의 창립자이자 예술감독인 마이크 쉐퍼드(Mike Sheppard)가 직접 연출을 맡았고, 영국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SC), 내셔널 씨어터(National Theatre)와도 작업하며 필력을 떨치고 있는 작가 칼 그로즈(Carl Grose)가 대본을 썼다. 또한 영국에서 각광받는 차세대 지휘자 겸 작곡가로서 2005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유-카르멘 에카옐리차(U-Carmen eKhayelitsha)>의 음악감독 찰스 헤이즐우드(Charles Hazlewood)가 비범한 음악적 재능을 쏟아 부어 인상적인 넘버들을 만들어냈다. 안무는 <백조의 호수>의 안무가 매튜 본(Matthew Bourne)의 무용단 뉴 어드벤처스(New Adventures)의 창단 멤버이자 부예술감독이기도 한 에타 머핏(Etta Murfitt)이 맡았다.

이처럼 영국 공연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재창조해낸 <데드 독>은 니하이 씨어터만의 혁신적인 감각과 독특한 개성을 가득 담아서 관객들에게는 예측할 수 없는 놀라움을 선사한다. 2014년 6월 초연된 <데드 독>에 대한 영국 언론과 관객의 반응은 감탄의 연속이었다.

“극도로 영리한 작품, 시각적으로, 극적으로, 음악적으로 보는 내내 놀라움을 준다!”

★★★★★  – 영국 The Stage

“이 작품을 다시 보라고 한다면 쏜살같이 달려가겠다.”  ★★★★  – 영국 The Times

   
 

거침없이 대담하고 새로운 이야기와 온몸을 들썩이게 하는 신나는 음악이 있다!

존 게이와 브레히트의 작품이 그러했던 것처럼 뮤지컬 <데드 독>은 현대 사회의 어둡고 뒤틀린 이면을 그려내면서도 유머와 위트를 잃지 않는다. 또한 웨스트엔드 뮤지컬을 능가할 만큼 버라이어티한 음악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발한 무대, 생동감 넘치는 배우들의 춤과 노래를 가득 담고 있다. 새로운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세상을 꼬집던 존 게이의 원작은 당시의 날카로움을 상실했지만, 니하이 씨어터는 살인청부업자, 부패한 정치인과 경찰관, 현대판 로빈 후드, 비리를 저지르는 기업가 등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냄으로써 원작의 정신을 되살리는 동시에 동시대성과 참신성을 부여하였다.

무엇보다도 이야기에 재미와 활기를 더해주는 것은 새롭게 작업된 음악이다. 18세기의 폴리포니(polyphony), 헨리 퍼셀(Henry Purcell)은 물론이고 전통적인 포크 발라드, 디스코, 뉴 웨이브, 펑크, 힙합, 스카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음악들은 작품 전체에 걸쳐 참신하게 뒤섞이고 배치됨으로써 스토리에 탄력을 불어넣는다. 때로는 강하고 거칠게 세상에 대해 포효하던 음악은, 때로는 흥겹고 감성적인 멜로디로 우리 시대의 삶과 죽음을 이야기하며, <그리고 다른 사랑 노래들 (and other love songs)>이라는 공연의 부제처럼 결국엔 사랑을 노래한다.

톡톡 튀는 듯 하다가도 귓가에 쏙쏙 감겨 드는 노래, 영국 전통 인형극 ‘펀치와 주디’를 연상시키는 인형들의 익살스러운 풍자와 해학, 그리고 발칙한 캐릭터들이 한 바탕 떠들썩하게 펼쳐놓는 이야기는 놀랄 만큼 신선한 재미와 유쾌한 웃음을 가득 선사하며 두 시간 반 동안의 공연 시간이 마치 떠들썩하게 벌이는 한 바탕의 잔치처럼 느껴지게 해줄 것이다.

〓 시놉시스 〓

죽은 개는 왜 가방 속에서 발견되었을까?

교활한 사업가 피첨은 마을의 선량한 시장인 굿맨이 자신의 검은 뒷거래를 파헤치려고 하자 청부살인업자 맥히스를 고용한다. 굿맨을 암살한 맥히스는 단지 그 장면을 목격했다는 이유로 그의 애완견까지 죽여버린다. 한편, 피첨이 애지중지하는 딸 폴리는 맥히스와 사랑에 빠져 그와 몰래 결혼을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피첨 부부는 맥히스를 밀고하기로 한다.

결국 동료들의 배신으로 맥히스는 그만 체포되어 수감되고 만다. 경찰서장의 딸인 루시는 임신 중인 아이의 아버지인 맥히스가 폴리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에게 자신과도 결혼해달라고 요구한다. 맥히스는 어쩔 수 없이 루시의 요구에 응하기로 하고, 대신 루시는 맥히스의 탈옥을 도와주기로 한다.

그러나 탈출에 성공한 맥히스는 폴리를 찾아가고, 결국엔 또다시 체포되고 만다. 이제 그가 도망칠 방법은 없다. 이윽고 그를 사형시킬 교수대가 준비되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든 가운데 그에게 서서히
목줄이 드리워진다. 이제 맥히스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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