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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전시=디아티스트매거진]
■ [전시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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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명 : 조영남 개인전 ‘나를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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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기 간 : 2016.03.02(수) ~ 2016.03.2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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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 : 2016.03.0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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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장 소 : 갤러리 팔레 드 서울 [ 1-2F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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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람 시 간 : 화 – 일 (AM. 10:00 – PM, 7:00), 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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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 작 가 : 조 영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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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료 관 람
■ [전시 소개]
조영남 작가는 본격적으로 붓을 잡았던 60년대 말에서 최근까지 그림, 문학, 음악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화투패를 던지듯이 거침없이 내던진 작가이자 대중가수로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창조해낸 조영남의 『나를 돌아봐』전시는 팔레 드 서울 갤러리에서 3월 2일부터 3월 30일까지 열린다
미술계 사람들에게도, 일반 대중에게도 굉장히 노련한 화가의 모습을 각인되게 하였다가 또 어느새 천진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와 있는 이 상반되는 정체성을 그의 예술과 그의 철학에 기인하는 모두를 기술하는 것 따위는 조영남에게는 좀 거추장스러워 보인다.
특히 이번 『나를 돌아봐』전시에서는 조영남 작가의 2015년 작품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으며 작품과 조영남 작가와 대중과의 만남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보다 여유롭고 열린 사고와 판단의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라는 것에서 가벼우나 결코 가볍지 않은 본 전시 기획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인사말]
『나를 돌아봐』 전시에 앞서 세상에 머리 좋기로 이름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이 이런 웃기는 공식을 만든 적이 있습니다. 인생의 성공을 A라 치고 A=x+y+z라는 것입니다. 이때 x는 일이고 y는 놀이이고 z는 입을 다물고 셧업 (shut up)해야 한다는 거죠. 그는 인생 성공의 요인 중에서 입을 다물고 있음의 중요성을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 해왔습니다.
뭐 부질없는 일이지만 아인슈타인의 공식에 나를 대입해보면 A부분은 말 그대로 꽤나 성공한 셈입니다.
x는 음악이나 방송활동 쯤 되겠죠. y부분의 놀이는 추종을 불허할 만큼 원 없이 잘 논 것 같습니다. 문제는 x부분입니다. 이젠 입 닥치고 영어식으로 shut up하고 조용히만 있으면 되는데 빌어먹을 그게 잘 안 되갑니다. “그림 꽤나 그립네”하면서 사방팔방으로 떠벌리고 싶은 겁니다. 한마디로 제 자신이 덜 되어먹은 거죠 겸손해서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사실을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한 가지 위로가 되는 건 아인슈타인 자신도 어려서부터 배워둔 바이올린 연주 실력을 심심치 않게 떠벌린(?)적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를 돌아봐라』는 미명아래 감히 아인슈타인과 비교를 하게 됐군요.
하하하, 아인슈타인의 공식을 교묘히 뒤집어 놨으니 이만하면 얼추 성공한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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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남, 겸손은 힘들어 2_ Acrylic on canvas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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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남, 극동에서 온 꽃_ Acrylic on canvas 130.3X162.2cm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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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남, 미술과 음악 5_ Acrylic and Collage on canvas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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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남, 줄 위의 달 Acrylic and Collage on canvas 201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