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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에 있는 <크레이지호스>. 워커힐 시어터 무대도 이곳의 무대와 분위기를 재현하는데 힘을 썼다고 한다. 사진출처_구글 | ||
22일 워커힐 시어터에서 프랑스 3대 아트누드 퍼포먼스 ‘크레이지호스 파리 인 서울’ 프레스콜 공연이 있었다. 파리에 갔다 오지 않는 이상 한국인에겐 생소할 것이다. 크레이지호스라는 아트누드 퍼포먼스는 비욘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마릴린 먼로같은 섹시 심볼들, 그리고 앞서나간 퍼포먼스를 선보인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한다. 이 공연은 65년동안 지속되었을 뿐만 아니라, 시대가 바뀌면서 점점 개선되고 댄서들 각각의 창의적인 몸짓을 더해온 공연이기에, ‘아트 꾸뜨르’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패션디자인의 ‘오트 꾸뜨르’에서 따온 말처럼 컨셉이 뚜렷하면서 아름다움을 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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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클래식한 공연이라는 ‘GOD SAVE OUR BARESKIN’ 사진제공_ 크레이지호스 | ||
나는 이 공연의 컨셉은 ‘크레이지호스’ 11명의 댄서 각각의 ‘사랑스러움’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다양한 국적을 가졌지만 자로 잰 듯 거의 같은 키와 몸매를 가진 11명의 댄서들은 누가 보더라도 인정할 수밖에 없을 절대적인 미를 가진 육체와, 그 아름다운 육체를 마음껏 가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렇기에 그녀들이 가진 미를 마음껏 발산해낼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 또한 댄서들은 한 공연의 어느 파트 부분만을 연습해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공연 전체의 파트를 서로 돌아가면서 연습하여 각 공연마다 다른 역할을 맡아, 개개인의 해석이 곁들여진 무대를 보여주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이들의 전라의 모습이 노골적이고 야하기보다는, 영상을 입힘으로써 그녀들의 육체가 더욱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단순히 섹시를 넘어선 관능적인 몸짓은 예술적이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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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리로만 퍼포먼스를 펼쳤던 ‘LEGMAN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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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중간 중간에 짧게 나왔던 ‘MISS BIZOUI’ 공연. 한 댄서가 돌아다니면서 사랑의 키스를 날린다. 전라의 모습임에도 섹시하기보다 귀엽다는 느낌이 더 강했던 무대였다. 사진제공_크레이지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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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지 말지 고민하는 분들께 이렇게 말하고 싶다. 크레이지호스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예술’ 이다. 이 점을 잘 알고 있던 (주)더블유앤펀엔터테인먼트 이병수 대표의 끈질긴 설득 없인 이들의 공연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본 공연은 4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워커힐 시어터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