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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에 부산을 담은 세계 최초의 청바지작가 최소영

디아티스트매거진 한국의 작가
작가 최소영

   
 

청바지에 부산을 담은 세계 최초의 청바지작가 최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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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에 <부산도시풍경>으로 홍콩 크리스티에서 2억 낙찰.
27세에 <청바지 항구>로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2억 5600만원에 낙찰.
다시 6개월 후 <반여동 우리집>으로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2억1841만원 낙찰.
세계 컬렉터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의 젊은 작가 최소영.

최소영 작가의 작업실에는 물감 대신 청바지를 기본으로 솜, 천, 못, 구슬, 손·발톱, 머리카락 등의 재료들이 자리 잡고 있다. 작가는 위의 자료들을 사용하여 청바지라는 거친 재료를 부드럽고 연약하게 또는 더욱 거칠고 강하게 손질하고 이를 이어 붙이고 다듬어 작품을 완성한다.

최소영 작가의 작품이 충격적인 이미지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조형적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도 바로 이 재료 자체가 주는 참신함으로 때문이다. 2004년 24살, 젊은 그녀의 작품이 홍콩 크리스티 경매시장에 등장했을 때가 그러했다. 청바지로 하늘과 바다 그리고 산과 건물을 만드는 청바지 꼴라주는 청바지의 본고장 미국에서 조차도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세계 최초라는 신선함으로 이후 최소영을 ‘청바지 작가’로 불리게 했다.

**꼴라주 :’붙인다’는 뜻을 갖는 근대 미술의 특수 기법 중 하나

   
 

벽지, 낡은 서책의 삽화, 사진, 무늬가 있는 천 등을 모아 붙여서 화면을 구성하는 기법 또는 그러한 기법에 의해 제작되는 회화를 가리킨다. 입체파의 피카소와 브라크가 시작한 파피에 콜레(papier colle : 화면의 일부에 종이를 바르는 것)를 한층 더 발전시킨 것으로, 실 꾸러미ㆍ모발ㆍ철사ㆍ모래 등 캔버스와는 이질적인 재료나 신문ㆍ잡지의 사진, 기사를 오려 붙여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조리한 충동이나 냉소적인 연쇄 반응을 노리는 기법으로 쓰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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