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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매거진=김지운] 단국대학교 조소과 조각 프로젝트는 숨겨놨던 그들만의 이야기를 풀어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느끼는 속사정, 추억, 사소한 일상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홈그라운드인 학교라는 일상적인 공간에 전시를 하며, 관람자는 그냥 지나칠 수도 있고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20대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들이다. 자취를 하면서 생각나는 어머니의 밥상, 어린 시절 물가에 가재를 잡던 추억, 바쁜 생활에 물들어 발걸음을 재촉하는 사람 등 모든 작품들이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고 충분히 같이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학생들만의 톡톡 튀는 개성, 열정과 도전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어쩌면 학생이라서 느낄 수 있는 그들만의 감성과, 남들에게는 보여주기 싶지 않은 절실한 사정, 최근 느끼는 사소한 일들을 보여준다. 조각은 구체적인 물질을 소재로 하여 3차원적 입체를 만들어낸다. 우리가 만들어낸 이러한 조각 작품들은 더욱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전시장이라는 공간이 아닌 일상적인 환경에 전시를 함으로서 관람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단국대학교 제 1회 조각 프로젝트는 이번년도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간 전시를 개최하며,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교정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_김신애 미술비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