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Cycling',트렌드를 넘어서다. ▲ 석촌호수에 등장했었던 거대 노랑 오리 러버덕 [디아티스트매거진=장예진] 몇 개월 전 석촌 호수에 등장한 귀여운 거대 노랑 오리 러버덕을 기억하는가? 러버덕은 연예인 못지않은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SNS에 러버덕 사진을 올리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러버덕은 석촌 호수를 떠났고 이제 그 귀여운 거대
붉은 자화상[디아티스트매거진=장예진] 매일 아침 일어나 반 쯤 떠진 눈으로 핸드폰을 확인 해 본다. 자연스럽게 엄지손가락은 항상 SNS를 향한다. 지인 이외에도 이름 모를 누군가의 소식이 뉴스피드를 장식하고 알고 싶지 않아도 그들의 일상과 이야기가 가득 펼쳐진다. 습관처럼 우리는 몇 번이고 뉴스피드를 고치며 누군가의 일상을 염탐 아닌 염탐한다. 아마 이런
절망에서 피어난 화가 프리다 칼로[디아티스트 매거진=장예진] (자화상; 스스로 그린 자기의 초상화) 자화상을 그리기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이해가 밑바탕 되어야 한다. 스스로 자신을 그려 넣을 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외적인 모습과 함께 그만의 심리적 상태와 내면의 풍경을 담는 것이다. 멕시코의 대표적인 여성작가 프리다 칼로는&
쿠사마 야요이의 춤추는 도트 ▲ 무한과 증식의 방 ⓒYAYOI KUSAMA [디아티스트 매거진=장예진] 강렬한 원색을 맞춰 입은 동그라미가 정신없이 춤을 춘다. 그리고 동그라미는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끊임없이 증식해나간다. 그들의 행렬의 끝은 어디일까?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은 정제되어있는 반복 과 확산의 방식을 통해 감각적이
상류층이 사랑하는 키치의 황제 제프쿤스[디아티스트매거진=장예진] 키치란 무엇일까? 아직은 대중들에게 생소한 예술장르인 키치는 사실 우리 곁에 쭉 존재하고 있었다. 키치(kitsch)는 고급문화나 고급예술과는 별개로 대중속에 뿌리박은 하나의 예술 장르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지금 우리 앞에 두 작품이 걸려있다고 상상해보자. 모네의 작품 <수련 연못> 앞에 우리는 감히 만지지도 못한 채
뭉크의 소리 없는 외침, Art+Psychology ▲ 에드바르 뭉크 [Edvard Munch] [디아티스트매거진=장예진] 온기가 흐르는 반 고흐의 방, 공기의 흐름에 리듬을 맡기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밀레의 이삭 줍는 사람들 등 17-18세기 명화들이 현대 매체들을 통하여 재탄생하면서 시대를 뛰어넘어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에 패러디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