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기자 (1개의 글) 마이너한 첩보영화도 취향입니다, 즐겨주세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2015.02.14 [디아티스트매거=송지은] 정갈한 걸음걸이로 곤란한 상황에 처한 루저 소년을 도와주기 위해 한 영국 신사가 걸어 들어온다. 몸에 흐르듯 꼭 맞는 근사한 투 버튼 수트와 깔끔히 넘긴 포마드 헤어, 뿔테 안경과 긴 장우산을 블랙 아이템으로 갖춘 신사의 반듯한 에티튜드는 그를 둘러싼 양아치들 사이에서도 단연 빛을 발한다. 물론 수트가 방탄이었다는 것, 그리고 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