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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over | ||
[디아티스트매거진=은서형] 사진은 그 자체로 ‘힘’을 가지고 있다. 가수는 자신의 노래로 소통하고 셰프는 자신의 디쉬로 말하듯 사진작가는 자신의 사진으로 메세지를 전달한다. 그러나 평면적인 사진은 왠지 전달하는 ‘힘’에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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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작가 존 포플턴(John poppleton) | ||
여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작가 ‘존 포플턴'(John poppleton)’은 이런 사진의 모자란 부분에 어느 누구도 착안하지 못한 발상으로 사진을 ‘살아있게’ 만들었다. 단순한 취미생활로 카메라를 만지던 존은 1993년 친구의 결혼식 촬영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사진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러다 2010년 한 호텔 방 침대에 누워 아픈 몸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는 동안 어두운 빛을 이용한 예술의 영감을 얻게 되었다.
현재 그는 국제적인 사진작가로 정평이 나 있는데 그의 사진의 핵심은 바로 ‘UV Body painting’ 이다. 블랙라이트 조명, 즉 UV 자외선 램프에서는 형광물질이 잘 반응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자신의 프로젝트 ‘Under Black Light’라는 이름 하에 여성의 몸에 페인팅을 한 후 UV 자외선 램프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성의 누드’ 라는 말만 들으면 ‘외설적이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드나 이 작가의 사진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외설과 예술은 한 끝 차이라는 말처럼 그동안 여성의 몸을 이용하는 바디 페인팅은 같은 자음을 이용하더라도 ‘예술’보단 ‘외설적’이라고 간주되었다. 그러나 이 작가의 사진은 어떠한가. 판화 위에 그려졌다면 다소 밋밋하게 보였을 법한 그림이 여성의 몸으로 옮겨지는 순간 더욱 생동감 있어 보이잖는가. 거기에 금상첨화로 UV 자외선 램프와 만나 몸 위에서 그림이 금방이라도 뛰어놀 듯 하다. 여기 그의 마법같은 사진의 세계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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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terf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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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ady libert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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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Call of the wil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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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Autumn fall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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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avana suns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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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Nothern lights on mother and daught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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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Oregon mo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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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uns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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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ees at sun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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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unset with palm trees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