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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과 공간미를 모두 갖춘 30평대 주택

   
▲ ©studioLOOP

[건축=디아티스트매거진] 해발고도 1,000~2,000m의 높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는 일본 군마현은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번에 소개할 집은 일본 군마현에 위치한 125㎡(38평) 크기의 멋진 주택으로 총면적 404㎡(122평)의 넓은 대지 위에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을 목표로 건축되었다.

   
▲ ©studioLOOP

실용성은 물론 건축미를 모두 갖춘 주택 설계로 주목받아 온 스튜디오 루프(studio LOOP)가 설계를 맡은 이 집은 젊은 부부와 세 아들 그리고 귀여운 강아지들을 위해 만들어진 집으로, 도로와 맞닿아 위치해 불가피하게 외부에 노출된 사적 공간을 보호하고 주택을 구성하고 있는 각각의 공간들의 독립성을 최대한 보장되게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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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건축가는 도로와 맞닿아 있는 동쪽 면에 콘크리트 블록과 시멘트를 이용한 1차 담벼락을 쌓은 후, 주택과 담벼락 사이에 현관 마당을 만들어 주차장과 대문, 현관을 이어지게 하는 동시에 남향으로 지어진 주택 안뜰에는 원목으로 만든 2차 담장을 쌓아 외부로부터 집안의 사적 공간을 철저하게 보호했다.

   
▲ ©studioLOOP

각진 형태에 블랙 컬러가 돋보이는 외관이 모던함을 더한 이 집은 천장이 높은 1층 거실과 계단으로 이어지는 2층 서재공간이 같은 천장을 공유하며 공동생활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동시에 전면에 설치된 유리 슬라이딩 도어로부터 들어오는 풍부한 채광이 밝고 쾌적한 공간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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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이트로 마감된 내벽과 천장 그리고 원목 바닥과 계단을 이어주는 블랙 포인트의 창틀과 계단 난간은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더하는데, 1층에서 2층으로 다시 2층에서 3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은 이 집만의 독특한 건축미를 보여주고 있다.

   
▲ ©studioLOOP

여닫이문으로 거실과 이어지는 주방은 거실과 완벽하게 분리된 공간으로 천장인 높은 거실과 달리 단층 높이의 천장으로 아늑한 주방공간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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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위치한 세 아들을 위한 방은 아이들의 성장에 맞춰 공간 분할이 가능한 가변형 공간으로 실용성을 더했으며, 3층에 위치한 부부의 침실은 다른 공간과 독립된 공간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부부만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만족스러운 삶을 완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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